이는 지난달 4일 잠정치 1.9% 증가보다 0.4%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노동생산성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것은 기업들이 고용확대보다는 기존인력 활용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서 노동생산성은 2분기 1.8% 급락해 고용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었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섬에 따라 기업들이 3분기에는 신규채용보다는 기존인력 활용에 주력했음이 입증됐다.
생산성 감소는 현 노동력만으로는 더 이상 생산성을 높일 수 없음을 의미해 고용회복 가능성을 높이지만 생산성이 증가하는 것은 기업들이 기존 인력으로 노동시간을 늘리는 등 생산최적화에 나서고 있고, 고용는 증가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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