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야외스케이트장이 4일 개장한다.
서울시는 2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의 야외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폭 30m 길이 60m(1800㎡), 썰매장은 폭 18m 길이 30m(540㎡) 규모이며 주변에 휴게소와 물품보관소 등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내년 2월1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시간당 1000원이다. 스케이트와 썰매 대여료는 1000원이다.
시간당 1800원인 주차요금은 스케이트장이나 썰매장 입장권을 제시하면 1000원으로 할인된다.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 2회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열 예정이다. 강습 희망자는 15일 오전 9시부터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또 개장 기념으로 개장일인 4일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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