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올 겨울, 남성들도 '털'옷 입고 시퍼(fur)~!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07 17: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올 겨울 '퍼'에 빠진 남성들이 늘었다.
 
 지난해 부자연스럽게 강조되던 '퍼(fur)'의 느낌과는 달리 탈착이 가능한 실속적인 아이템으로 남성 패션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자신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개성있는 남성들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매년 똑같은 모직코트와 패딩에 싫증난 남성들이 변형이 가능한 '퍼'에 관심을 가지면서 패션브랜드들도 다양한 '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 겨울, 한 차원 달라진 Fur!

  기존의 ‘퍼’ 디자인은 일상보다는 파티 룩에 가까운 부풀려진 스타일로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올해 선보인 '퍼' 제품들은 과거와 달리 소재, 컬러, 디자인적으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보온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소비자의 성향에 맞춰 컬러 또한 다양해 졌다. 특히 화려함은 배제한 '퍼 트리밍' 제품들이 실속파 남성들에게 인기다.
 
 LG패션 마에스트로는 시장 확대에 발맞춰 '3D 퍼 시리즈’를 선보였다.
 3D ‘퍼’ 시리즈란 “Durable(내구성 있는), Different(색다른), Display(연출하다)”라는 컨셉을 토대로한 3D 퍼 카디건, 3D 퍼 사파리, 3D 퍼 코트의 3가지 아이템.
 
 목과 라펠에 장착 된 ‘퍼’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그레이, 브라운 등으로 색상도 다양화시켰다. 특히 슬림한 옷 라인과 ‘퍼’의 심플함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LG 패션 마에스트로의 김태현 BPU장은 “기능과 스타일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퍼’ 제품에 남성들의 구매 욕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젋은 층 뿐만 아니라 3040대의 남성들도 자신의 성향에 맞는 퍼를 찾고있다"고 전했다.
 
 ◆평일에도 ‘Fur’, 주말에도 ‘Fur’!
 
격식을 갖춰야하는 비즈니스 맨이라면 브라운 컬러 수트에 퍼를 매치해 클래식함을 강조할 수 있다. 그레이나 네이비 컬러의 수트와 매치하면 샤프하고 댄디한 모습의 비즈니스 맨으로 연출할수 있다.
 
 활동적인 스타일의 비즈니스 맨이라면 ‘퍼’ 사파리를 아우터로 활용하면 된다. 수트 위에 바로 매치하거나, 치노나 코듀로이 팬츠 등과 함께 하면 캐주얼하면서 클래식한 멋을 동시에 만족할수 있다.
 
또한 주말에 골프나 레저를 즐기는 남성이라면 ‘퍼’ 카디건이 안성맞춤이다. 그레이 컬러 카디건과 다양한 소재의 팬츠는 믹스앤매치가 가능해 활용도도 높다.
 
 LG패션 김태현 BPU장은 "지난해만해도 '퍼' 아이템은 여성의 전유물이었다"라며 "그러나 최근 자신을 가꾸는 에고이즘 성향에 따라 남성들의 ‘퍼’구매율이 여성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