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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포스코 건설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송도사옥 포스코 E&C타워 1층 로비에서 인천시민들을 위한 '2010 포스코 건설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금난새(64)의 지휘와 유라시안필하모닉의 연주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과 차이코프스키 모음곡‘백조의 호수’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 밖에도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나승서, 바이올리니스트 구본주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 오페라 '리골레토'중 '여자의 마음',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음악회 관람 희망자는 오는 6일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http://www.poscoenc.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 여부는 10일 오후 5시 이후 이메일로 확인가능하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5월 인천 송도시대를 개막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5월 ‘Music in Cinema’, 9월 ‘송도 재즈의 밤’을 테마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음악회 · 전시회 개최와 매월 영화상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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