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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저서' 올해 지나면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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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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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들, 고인의 유언 받들어 관련저서 12월 31일 절판 예정<br/> <br/> <br/> <br/>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법정스님의 저서들은 올해까지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출판사들이 고인의 유언에 따라 올해까지만 책을 유통시키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입적한 법정스님은 “말로 진 빚을 다음 생으로 가져가고 싶지 않으니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달라‘는 유언을 남긴 바 있다.
 
 현재까지 법정스님이 집필한 저서는 총 30종으로 알려졌다.
 
 이 중 대표작인 ’무소유‘를 비롯한 3종은 ’절판‘ 상태이며 ’산에는 꽃이 피네‘ 등 4종은 ’품절‘, 나머지 23종은 ’정상‘ 상태로 남아있다.
 
 입적 당시 법정스님의 저서는 교보문고 4월 베스트셀러 종합 20위 중 무려 11종이 오르며 인기를 나타낸 바 있다.
 
 이에 교보문고는 법정스님의 도서들을 모아 기획전을 마련했다.
 
 오프라인 영업점에서는 법정스님의 저서들을 모은 특별 기획전을, 과 인터넷교보문고는 12월 31일 절판 예정인 법정스님의 저서와 추천 책 50종, 삶을 조명한 책을 모아 판매한다.
 
 한편 12월 31일까지 기획전 도서 구매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절판된 ’무소유‘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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