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는 말 그대로 꽃을 디자인하고 연출하는 전문가이지만 최근 플로리스트 시장이 점차 확대되어 단순한 꽃 디자인을 넘어서 조형, 인테리어, 가드닝 등의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플로리스트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데몬쇼’로 주목받고 있는 인천문예전문학교 플라워디자인과에서는 대중들의 선입견과는 달리 플로리스트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면모를 통해 플로리스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인천문여전문학교에서는 국내 최초 독일 테크니커 플로리스트 교수의 순수예술와 조형미를 강조한 커리큘럼과 웨딩 플라워디자인, 공간 디스플레이 등 실용 플라워디자인을 배울 수 있다.
학생들은 매년 ‘플로리스트 데몬쇼’를 통해 새로운 플라워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22일 인천문예전문학교에서 진행되었던 ‘플로리스트 데몬쇼’에서는 플라워 뿐만 아니라 나뭇가지, 플라스틱, 고무, 철사 등 과감한 재료의 조화로 가을 밤을 풍성하게 해줄 플라워디자인 작품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플로리스트 데몬쇼를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을 배우는 인천문예전문학교 플라워디자인과 학생들만의 경쟁력이 한국의 플라워디자인 시장을 새롭게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문예전문학교는 국내 최초 생활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전면에 배치된 실습수업과 생생한 현장실습 및 영국과 일본으로 떠나는 플라워명문학교 해외연수, 인천영어마을에서 이루어지는 영어회화수업 등을 통해 과감한 커리큘럼과 현장중심 실무교육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설명: 플라워 데몬쇼를 선보이고 있는 인천문예전문학교 플라워디자인과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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