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평택지사에 따르면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인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공사가 선도적 역할 수행과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겨울철에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를 비영농기인 내년 3월말까지 실시해 총 91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용·배수로준설사업 39노선 16,417㎥, 수초제거사업 11노선 20,763㎡, 저수지주변 수질정화사업 6개소, 양·배수장 정비 22개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의 예산은 총 8천172만원으로 전액 공사예산(유지관리사업비)으로 충당하게 되며, 올해 말까지 2천3백만원, 내년 3월말까지 5천7백만원 이 소요된다.
이번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인근 농어촌지역 주민으로 무직자 및 저소득층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어촌공사 평택지사(031-680-5679)로 하면 된다.
한상준 평택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 정비사업을 통하여 농어촌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내년에도 풍년 농사를 이루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사 전 직원들은 합심하여 CEO의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경영의지를 적극 실천하고 조속한 사업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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