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CEO와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소방방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OIL은 소방방재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거쳐 영예의 ‘최고영웅소방관’에 선정된 최종춘 소방장에게 상패와 포상금 2000만원, 서형근 소방장(서울 동작소방서) 등 ‘영웅소방관’ 7명에게 상패와 포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춘 최고영웅소방관과 7명의 영웅소방관은 정부로부터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소방방재청장 표창도 받았다.
‘최고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최종춘 소방장은 14년여 동안 대형 특수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인천대교 버스 추락사고, 천안함 피격 사건 등 국내는 물론, 아이티 대지진 현장에 파견돼 인명구조와 수색활동을 전개하는 등 소방대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수베이 CEO는 “S-OIL의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이 전국 3만7000여명의 소방관들에게 더 큰 용기와 희망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S-OIL은 정의감과 봉사정신으로 우리의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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