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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t)세대’가 행정성패 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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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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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세미나 <br/> <br/> <br/> <br/>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한국지방발전연구원(이사장 윤여준)은 8일 유엔거버넌스센터와 함께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이정희 전 한국정치학회장,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거버넌스 관점에서 본 N세대의 등장과 지방행정의 대응’을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열었다.
 
 건국대 이영범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인터넷을 통한 사회참여가 높은 ‘N(Net)세대’에 대해 “인터넷의 발달로 N세대가 다양한 방식으로 지방 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지만 지방 정부의 정책결정 과정에 N세대의 참여가 제도화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교수는 “N세대가 지방 행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것이 행정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 정부의 정책 결정에 N세대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려면 공무원이 N세대의 의견 개진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공식 참여 기제를 마련하는 등 이들의 역할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대신 N세대의 책임성과 전문성이 결여된 정책제안, 포퓰리즘 등은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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