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문건설업자의 90% 이상은 향후 건설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으며 수주 부진으로 자금 사정의 어려움이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도급자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60일 이상의 장기어음을 지급하거나 부당 특약을 설정하고 이중계약을 강요하는 등 횡포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단을 활용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국토부 등 소관부처와 협의해 관련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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