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순 행장 재소환...신한사태 수사 '막바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08 15: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신한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8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다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이 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에 대한 신한은행의 고소 취하 배경을 묻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횡령과 배임 혐의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한은행이 거두절미하고 고소를 취하하면 결국 은행과 주주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전날 검찰에 1장짜리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지만 왜 고소를 취소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검찰은 또 이 행장을 상대로 이희건 명예회장 자문료 일부를 현금으로 찾아다 썼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