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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프론티어 201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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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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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혜미 기자) KT 클라우드추진본부가 후원한 ‘클라우드 프론티어 2011’이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8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기술변화 흐름을 예측하고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성식 KT 클라우드추진본부장, 전인호 HP 전무, 박종섭 인텔코리아 이사, 송규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강연자로 나서는 등 국내외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또 발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별도의 미디어간담회도 열렸다.
 
미디어간담회에서 서성식 KT 본부장은 “시트릭스(Citrix)ㆍ마이크로소프트(MS)사와의 제휴, 넥스알(NexR)사 인수를 통해 KT는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의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전반으로 경쟁력을 갖춰 선두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전인호 HP 전무는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전체 조건은 인프라의 경제적 달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비스 제공자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관리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서포트하고 있다”고 HP의 클라우드 전략을 설명했다.
 
박종섭 인텔코리아 이사는 “서비스의 궁극적 목표는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 모두 Win-Win 하는 것”이라며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를 더 확산시키기 위해 제공자끼리 ‘동맹’을 맺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규철 MS 상무는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이 IT 분야의 대표적인 화두로 주목받고 있다”며 “IT관련 투자를 ‘소유’의 개념에서 ‘사용’의 개념으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강조했다.
  
h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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