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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삼성인상, 임원 승진으로 가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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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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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제 1회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식에 이건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삼성이 8일 2011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대상자 490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인사에서도 7명의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가 승진해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이 어떤 경력보다 인정받는 ‘커리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삼성이 신경영 실천 원년으로 삼은 1994년에 제정됐다.
 
삼성측은 “국내외 전 사업장에 근무하는 삼성인을 대상으로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사람에게 수상해 타직원의 영원한 표상으로 삼는 데 제정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수상자 기본 요건은 ▲인간미와 도덕성을 갖추고 성실, 근면한 자세와 진취적인 행동으로 주위에 크게 모범이 된 자 ▲음지에서 묵묵히 자기가 맡은 일을 해애면서 두터운 동료애로 주위로부터 크게 신망을 얻은 자 ▲투철한 애사심으로 회사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자 등이다.
 
이번에 승진한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로는 삼성전자 노태문 상무 (전무 승진) 삼성전자 윤종식 상무 (전무 승진) 삼성전자 존 세라토 시니어 VP (미국, 본사 상무 승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남효학 상무 (전무 승진) 삼성엔지니어링 전광용 상무 (전무 승진) 삼성전자 이태우 부장 (상무 승진) 삼성전자 이성식 부장 (상무 승진) 등이다.
 
삼성측은 “해당 업무 분야에서 좋은 경영실적을 올려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는 것이 자랑스런 삼성인상”이라며 “이번 인사에서도 수상 임직원들을 과감하게 발탁, ‘성과가 있는 곳에 승진이 있다’는 인사원칙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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