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법대를 졸업한 김 재판관은 2012년 9월까지 임기가 남았지만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총장 후보로 응모했다고 동국대는 전했다.
김 재판관은 법무부 차관과 서울동부지검장 등을 역임했으며 불교계 지도자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총추위는 다른 2명의 총장 후보자로 국어국문학과 김무봉 교수, 불교학부 교수인 보광 스님을 추천했다.
동국대는 오는 14일 법인이사회를 열어 신임 총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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