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0/12/09/20101209000083_0.jpg)
야구 9단은 사용자가 직접 야구감독 역할을 하며 최종 우승에 도전하는 웹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NHN에서 자체 제작해 내년 초 네이버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본격 서비스될 예정이다.
온라인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실시간 경기 개입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 선수카드 뽑기나 게임컨트롤 능력이 아닌 야구에 대한 전략적 사고와 지식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 선수 스카우팅, FA마켓 트레이드, 특수훈련 등 현실 프로야구에 근거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29일부터 실시하는 CBT는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 1만명을 선정해 5주간 게임의 안정성과 사용자의 편의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홍보모델로 KBSN 최희 아나운서를 선정하고 오는 22일까지 야구 9단 미투데이와 친구를 맺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상준 NHN 실장은 “‘야구9단’은 내가 직접 야구감독이 되는 게임인 만큼 실제 경기기록과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의 리얼리티를 더했다”며 “이용자들이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경험하기 힘든 프로야구 감독으로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tk573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