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선사인 흥아해운은 지난 8일 서울 문정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은 이날 창립 50주년을 1년 앞둔 시점에서 “회사의 제2의 도약을 위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정신으로 기본에 충실한 전략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급속도로 변화하는 오늘날의 정세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강조하”며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수종사업 발굴에 핵심역량을 집중하여 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상, 모범사원상, 최우수해상직원상, 우수해상직원상 및 사내교육프로그램인 HR 아카데미 성적우수상, 코리아헤럴드참여상 등을 부상과 함께 해당 직원들에게 시상을 하였다.
흥아해운의 HR 아카데미는 해운물류의 종합적인 지식은 물론 글로벌 경영 마인드를 함양한 우수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시행하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4기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총 19명의 중간관리자급 직원이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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