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구로구 가리봉동 1-11번지 일대 옛 은일정보고등학교 부지(5753㎡)에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주차장을 짓는 공사를 내년 7월 마무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차장은 지하 5층 200대 규모로 건립하고 지상에는 소나무 450그루와 눈주목 등 키 작은 나무 6200그루를 식재해 곳곳에 벤치와 그늘막을 둬 시민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서울시는 2008년 부지를 사들여 현재 주차장 터파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이곳은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고 주변에 공원도 없어 주차장 겸 공원이 들어서면 주변 환경이 개선되고 주차난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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