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중국 국제금융공사 보유주식 매도 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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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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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 스탠리가 보유중인 중국 국제금융공사(中國國際金融有限公司,이하 중진)의 34.3% 주권을 중국정부 관리감독 기구의 승인을 받아 매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주식양도는 2010년 말까지 완성될 예정이며 모건스탠리는 이번 거래로 얻는 세수전 이익이 7억 달러로 추정된다.
 
 인수기관은 더타이 그룹(德太集團),KKR, 싱가포르 투자청, 따동방생명보험(大東方人壽保險公司)이다.
 
 중진(中金)은 지난 1995년 7월 건설은행(建設銀行)을 모태로 자본금 10.37억 위안으로 설립된 중국계 투자은행이다. 외국기관 투자를 받아 합작형태로 운영되었으며 건설은행 지분은 이후 다시 중진에서 회수하였다.
 
 모건스탠리는 중진 투자 후 많은 부분에서 주도적인 역할로 운영에 참여하였으며 중진 또한 모건스탠리와의 합작후 투자부분에서 많은 무형의 자산을 습득하였다.
 
 이번 주권거래로 중진에는 5%이상 주식을 소유한 주주사들이 다수 탄생할 예정이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겸 본지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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