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종합지수의 경우 2850 포인트를 시작으로 0.05%내린 2841포인트에 마감하였고 선전시장 성분지수는 0.14% 오른 12460포인트 에서 마감 하였다.
지수 추이를 살펴보면 상해 종합지수의 경우,6일(월)의 평온 소강상태후 7일(화) 오전장 급락 후 지속적으로 상승 하여 금주 최고점 2884포인트에 도달하였다. 8~9일은 연속 하락하여 10일(금) 오전장에서 지난주 최저점인 2792포인트를 찍고 반등하여 당일 1% 이상 상승 후 마감하였다.양시장 거래총액은 지난 주보다 다소 위축된 9962억 위안이다.
B주 시장은 상해 B지수의 경우 전 주와 동일한 298포인트,선전성분 B지수는 1.58% 내린 5872포인트에 마감되었으며 거래량은 양시장 모두 44.2%,46.3% 감소하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관의 경우 기계와 전기 설비투자에 자금이 집중되었으며 일반 투자자들은 유색금속,증권,보험,요식업,여행업종에 집중되었다.하지만 은행,부동산,백주,자동차 업종은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투이구펀(山推股份,000680),시부쾅예(西部礦業,601168),중련중커(中聯重科,000157) 등이 기관의 호응을 받았으며 우량이에(五粮液,000858),웨이차이동리(濰柴動力,000338), 중리엔중커(中聯重科)는 일정규모의 자금이 유출되었다.
지난주 눈에 띄는 기관 보유 증가 주식은 화잉(華英) 농업(002321),동화실업(東華實業,600393) ,산투이구펀(山推股份, 000680)이다.
한편 해외시장에서는 미국의 경기회복을 계속 압박하는 취업률 악화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제 3차 양적완화 정책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헝가리의 외화 및 국내 통화표시 채권등급을 가장 낮은 부정적 등급으로 하향조정했고 유럽 27개국 재무장관들은 아일랜드에 대하여 850억 유로화 원조방안을 비준하였다.
중국 국내 방면으로는 중국의 거시경제를 논의하는 중앙경제 공작회의(中央經濟工作會議)가 10~12일 열렸다. 인민은행에서는 시중의 금리인상 전망과는 달리 10일 저녁 은행의 지불준비율 0.5% 인상을 기습적으로 단행하였다.
이번 주 특별히 주의를 끄는 증권가 소식은 중국의 고속전철 사업이 정부의 우선발전 전략 신흥산업 규획(優先發展戰略信息產業規劃)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3년 내에 9000억 위안을 투입하기로 하여 차후 이 업종의 주식들이 각광을 받을 예정이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겸 본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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