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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패션은 보온성은 극대화하면서도 얇고 가벼운 소재로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온라인몰에서는 발열기능제품을 비롯해 멀티보온제품, 부분보엔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체온을 높여주는 발열기능 아이템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한 달(11월 13일~12월 12일)간 G마켓에서 판매된 발열내의 판매량은 작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내의보다 보온 효과가 큰 발열내의는 일상 생활뿐 아니라 겨울스포츠를 즐길 때에도 유용하다.
옥션의 발열내의 역시 최근 한 달간 전년 대비 34% 가량 증가했다.
몸의 땀을 흡수하고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20~30대 젊은 층에서의 구매가 활발해졌다.
기모 소재를 활용한 롯데닷컴의 보온패션제품 매출도 전년 대비 평균 2배 이상 늘었다.
한편 두 가지 아이템을 하나로 결합한 멀티 보온패션이나 신체 부분 별 보온효과를 극대화 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아이스타일24에서는 보온성은 물론 슬림한 스타일을 연출해주는 패션 상품이 주목 받으면서 최근 한달 간 관련상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상승했다.
11번가와 인터파크의 부분별 보온패션상품 등은 최근 한달 간 판매가 크게 늘어 대표적인 한파 대비 시즌 상품임을 입증했다.
G마켓 이애리 언더웨어팀장은“올해는 유난히 기습한파 등 추운 날씨가 빨리 찾아오면서 발열상품이 최대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며 “추위 속에서도 패션에 신경쓰는 이들이 늘면서 보온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제품들이 대표 패션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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