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예술가 18명이 제주도 일대에서 10일간 거주하며 만든 개인 및 공동작품을 전시하고 몽골전통음악 공연을 펼친다.
한-몽골예술교류축제는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등 우리와 문화교류가 상대적으로 미진한 지역을 대상으로 외교부가 2006년부터 추진해온 ‘쌍방향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올해가 한국과 몽골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국민들의 몽골 지역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향후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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