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월에는 예부선 충돌사고(11척)가 많았다며 상호간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항내 안전속력을 준수하라고 덧붙였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발표한 1월 해양안전예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2월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246건(328척)으로 유형별로는 △기관손상 81건(32.9%) △충돌 67건(27.2%) △좌초 18건(7.3%) △안전저해 16건(6.5%) △화재·폭발 15건(6.1%) △침몰 12건(4.9%) △운항저해 8건(3.3%) △인명사상 및 접촉 각 7건(각각 2.8%) △기타 15건(6.2%)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는 총 76명(사망실종 43명·부상 33명)으로 △침몰 25명(32.9%) △충돌 24명(31.6%) △접촉 8명(10.5%) △인명사상 7명(9.2%) △전복 5명(6.6%) △화재·폭발 4명(5.3%) △기타 3명(3.9%)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심안전심판원 관계자는 “1월의 안전운항 실천운동 구호로 ‘기관설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기관손상사고를 예방합시다’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