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플래티넘3 시리즈’ 4주만에 2만4000장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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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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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현대카드가 지난달 8일 출시한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의 발급 실적이 2만4000장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불과 4주 만에 달성한 것으로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의 연회비가 다소 높은 7만원과 1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신청 매수가 1500장을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의 회원 1인당 평균 사용액도 월 평균 270만 원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카드는 이같은 성공비결로 상품의 타깃을 프리미엄 고객들로 설정하고, 차별화 된 혜택을 꼽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저가의 연회비를 받거나 천편일률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와 달리 서비스에 합당한 연회비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포인트 적립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는 자신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이에 적합한 카드를 사용하는 젊은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는 고객의 70% 이상이 20~30대 젊은 층으로 40대가 주 고객층인 기존 플래티넘 카드와 차별화 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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