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하는 쌀은 1억4000여만원 상당으로, 서울우유 본사가 속해있는 중랑구를 비롯해 양주, 용인, 안산, 거창 등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된다.
서울우유는 지난 14일 중랑구청에 900포의 쌀을 전달한 데 이어 금주 내로 4개 공장에 위한 지역 관할기관에 순차적으로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조흥원 서울우유 조합장은 "아직까지도 음지에서 끼니를 거르는 소외계층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식품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소외이웃에게 끼니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울우유는 매월 50여명의 임직원이 밥퍼운동본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배고픈 소외이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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