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저소득층 이웃에 희망나눔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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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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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에게 희망나눔 쌀 3300여포를 기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쌀은 1억4000여만원 상당으로, 서울우유 본사가 속해있는 중랑구를 비롯해 양주, 용인, 안산, 거창 등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된다.

서울우유는 지난 14일 중랑구청에 900포의 쌀을 전달한 데 이어 금주 내로 4개 공장에 위한 지역 관할기관에 순차적으로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조흥원 서울우유 조합장은 "아직까지도 음지에서 끼니를 거르는 소외계층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식품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소외이웃에게 끼니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울우유는 매월 50여명의 임직원이 밥퍼운동본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배고픈 소외이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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