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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 11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 4000만불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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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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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광주본부세관은 15일 지난 달 광주·전남지역의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월대비 3.2% 감소한 37억3100만불, 수입은 전월대비 2.2% 증가한 36억9100만불을 기록, 무역수지 40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승용자동차(32.4%) 수출이 증가한 반면 선박(△48.8%), 석유제품(△10.9%) 등 수출감소로 전월대비 3.2%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4.1%), 철광(1.3%) 등 주요원자재 수입이 늘면서 전월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광주지역의 11월 수출은 전월대비 7.8% 증가한 12억1100만불, 수입은 전월대비 2.7% 감소한 4억7600만불을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기계류와 정밀기기(△15.8%), 가전제품(△6.5%) 등이 감소했지만 수송장비(28.1%), 가죽·고무 및 신발류(3.7%), 반도체(2.9%) 등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37.1%), 대만(△17.9%) 등 수출이 감소하였으나, 중동(29.5%), 동남아(11.3%), 미국(10.3%) 등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품목별로, 기계류와 정밀기기(22.8%), 경공업원료(3.6%) 등 수입이 증가하였으나, 철강재(△15.4%), 화공품(△13.6%), 전기·전자기기(△6.9%) 등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전남지역 11월 수출은 전월대비 7.7% 감소한 25억2000만불, 수입은 전월대비 3.0% 증가한 32억1500만불을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철강제품(6.0%), 화공품(1.7%) 등 수출이 증가했지만 선박(△48.8%), 석유제품(△10.9%) 등 수출감소로 전월대비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20.3%), 중동(5.1%) 등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미국(△47.3%), EU(△25.8%), 동남아(△18.5%) 등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은 품목별로 철강재(△27.6%) 등 수입이 감소하였으나, 석유제품(24.4%), 원유(4.1%), 철광(1.3%) 등 수입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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