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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 16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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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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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9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16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교통상부가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일 양측은 양국간 무역의 확대 균형을 위해 무역원활화 및 산업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G20 주요 합의사항 이행 협력, 세계무역기구(WTO)·도하개발아젠다(DDA)와 에너지·기후변화 협력 등 국제적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측 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과 일본측 오타베 요이치 외무성 외무심의관(경제담당)을 수석대표로, 양국의 경제·통상 부처 관계관이 참석하여 양국 경제·통상 관계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간 무역·투자 애로사항 및 비관세조치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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