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지난 1·3·6·9월에 연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이 166만4000여대로 지난해보다 16만1000대 증가한 것이다.
각 자치구별 자동차세 부과내역은 강남구가 174억6500만원(10만3858대)으로 가장 많았던 반면 종로구는 29억7100만원(1만9953대)으로 가장 적었다.
시 관계자는 "2기분 자동차세는 우체국·은행 방문 외에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납부시스템(etax.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납부할 수 있다"며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납부는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신한, 삼성, 현대, 롯데, 외환, BC, KB, 하나SK, NH, 씨티, 수협, 전북, 광주, 제주) 모두 가능하다"며 "훼미리마트·GS25 등 편의점에서도 납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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