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한카드는 서울 관악구 미성동의 ‘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서 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및 송자 아이들과 미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도서관 개관식을 가지기도 했다.
개관식에서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이 비록 작은 규모이긴 해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 나아가 미래를 키워가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카드가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사회공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전국 200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도서관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30억 원의 비용을 투입해 센터당 900권 이상의 도서를 보급하고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도서관을 지원받고자 하는 지역아동센터는 내년 1월 중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aruminbook.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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