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베이비밀’ HACCP 인증 획득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의 이유식 브랜드 풀무원 베이비밀은 냉장배달 이유식 업계 최초로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사과정에서 위생적인 제품 생산환경을 갖추고 체계적인 관리감독시스템을 운영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풀무원 베이비밀은 원료 검수에서부터 배송에 이르기까지 제품생산 전 과정에 ’7단계 특별안전공정’을 적용하고 있다. 이 공정은 전문품질관리요원(QC)이 온도·점도·관능 등을 점검하는 1단계 품질검사와 산소 잔존량·중량 등을 평가하는 2단계 품질규격검사로 시작된다. 이어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제품 이동통로(Pass Box) 설치, 미생물 혼입 방지를 위한 자동포장,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저온살균, 급속 냉각을 통한 안전온도 유지, 배송단계에서의 5도 미만의 신선온도 유지 등을 거친다.

한편 풀무원은 이번 HACCP 인증을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베이비밀 홈페이지(www.babymeal.co.kr)에 HACCP 인증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유모차, 풀무원이샵 적립금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