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LH, 인천향촌지구 5년 공공임대 310가구 공급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향촌지구에 5년 공공임대주택 310가구를 공급한다.

인천향촌지구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 일원 20만3000㎡에 3646가구를 건설하는 대단지로 3336가구는 이미 공급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용면적 84㎡ 310가구는 5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7600만원에 월 임대료가 42만원선이다. 입주예정시기는 2012년 5월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12월16일) 인천·서울·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 세대주를 포함해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인 세대원 전원이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로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이어야 한다. 같은 순위 경쟁시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신청접수는 21일 특별공급 대상자(3자녀,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생애최초, 기타특별) 및 일반공급 1~3순위 모두 현장(분양사무실)에서만 가능하고,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체결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이다.

LH는 현재 분양사무실(인천 남동구 논현동 휴먼시아 3단지 옆, 032-435-6233)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