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에서 김정훈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 하회진 ㈜레드로버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와 제작자, 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한다. 올해는 12월 20일(월) 오후 4시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열린다
김정훈 부사장은 중국과 일본 일변도였던 게임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미국, 유럽 등 잠재력이 높은 신규시장을 적극 공략했으며 온라인 게임 종주국으로서의 우리나라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기쁨을 누린다.
하회진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3D TV 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을 제작하여 프랑스, 캐나다 등 세계 100여국에 수출했으며 차세대 성장동력인 3D 기술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제작 및 유통하여 활성화시킴으로써 애니메이션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이다.
겨울연가, 풀하우스 등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수출해 한류 붐을 이룬 금동수 KBS 미디어 대표이사, 다양한 해외 합작 및 선제적 홍보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3D 기술을 알린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이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중화권 시장 개척을 주도한 두금마 MBC 글로벌사업본부 차장대우, 마린블루스 등 국내 캐릭터산업 선두주자 김준영 ㈜킴스라이센싱 대표이사, 일본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수 윤하, 남성복 디자이너로 국내 패션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한 정욱준 론커스텀 준지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앙상블 디토를 창설하여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재욱 ㈜크레디아 대표이사, 1인밴드음악 창시자로 민요 등 한국적 정서가 담긴 음악을 해외에 홍보한 공로로 정준혁 이모션 인 모션 대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빛낸 콘텐츠를 시상함으로써, 우리의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상왕 장보고처럼 대한민국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유공자들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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