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2일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후 첫 협력의 일환으로 이달 중 네이버 무료백신 엔진에 안철수연구소의 V3 엔진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지난 2007년부터 실시간 무료백신 서비스인 네이버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카스퍼스키랩과 하우리 엔진이 탑재돼 왔으며 카스퍼스키 엔진은 지난달로 계약이 종료됐다.
안철수연구소의 가장 최신 버전인 V3 라이트는 가볍고 빠른 실시간 무료백신으로 각광받아 현재 15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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