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환우회, 23일 '헌혈톡톡 콘서트' 개최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한국백혈병환우회가 오는 23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2010 헌혈톡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총 300명의 헌혈자와 수혈자가 초청된 가운데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받은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슈퍼스타K2에서 이목을 끌었던 김보경을 비롯, 미스코리아 정소라, 장윤진, 하현정, 한국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인 서단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백혈병환우회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행사 준비과정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용해 백혈병 환우들과 그 가족들이 건강과 행복을 선물한 헌혈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는 매년 콘서트를 개최해 헌혈자를 격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