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에 따르면 최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글로벌 리더십 확보, 미래대비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10대 과제를 확정했다.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경영지침이 되는 과제를 작성한 것은 4년만이다.
미래전략실은 첫번째 과제로 초일류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역량 강화’를 선정했다.
심성은 이를 위해 계열사 별로 신기술 특허와 같은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또 창의적인 인재육성 등 소프트 파워 확대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미래전략실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 집중 발굴 육성 △글로벌 인재 확보 △유연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 등 3가지 중점과제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최근 미래전략실에서 미래 시장을 대비하기 위해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면서 "계열사들은 이를 구체적인 경영각 계열사들은 현재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경영방안을 수립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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