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내년 취학아동 2차 홍역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부천시는 내년 초등학교 취학예정인 아동 8천300여명을 대상으로 2차 홍역(MMR)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초등학교 취학 예정인 2004년도 출생자와 전년도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에 2차 홍역 예방접종통지서를 12월에 발송, 취학아동 홍역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는 아기수첩을 지참해 접종 받은 병의원 또는 보건소를 방문, 2차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거나 ‘민원 24(인터넷발급민원서비스,www.minwon.go.kr)’에서 접종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아 입학 시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접종을 하지 않은 아동은 보건소 및 부천시 필수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 후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홍역예방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320-3000)로 문의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http://pubhealth.bucheon.go.kr/index.asp)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