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 고급형 디지털피아노 'CUP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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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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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영창악기의 전자악기 브랜드 커즈와일은 고급형 디지털피아노 'CUP2'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어쿠스틱 피아노의 외장과 디지털피아노의 사운드 기술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피아노다.

우선 디지털피아노 특유의 컨트롤 버튼이 제품 내부에 숨겼으며, 고광택 하이그로시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또한 클래식피아노의 터치감을 구현하기 위해 통판 가공 목재건반을 사용했고, 건반 내부에는 그랜드피아노 방식의 신형 해머를 장착했다.

CUP2 사운드에는 악기가 내는 가장 좋은 소리를 샘플링해 디지털로 변환시키는 DSP 기술을 구현했다.

입체적 음향 공간을 만들기 위해 4way 방식의 음향 설계도 적용했다. 140와트의 고출력 파워드 앰프를 이용하면 가정이나 작은 연주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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