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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車, 100억 위안 들여 난징에 생산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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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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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자동차 그룹이 연간 100만대 규모의 네 번째 자동차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상하이자동차는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와 ‘상하이자동차 난징 생산기지 발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상하이 자동차는 12차 5개년 규획기간(2011~2015년) 총 100억 위안(한화 약 1조7000억원)을 들여 연간 100만대 규모의 제조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통해 연간 매출액 1000억 위안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상하이 자동차는 그동안 난징자동차와 3년 간 협력을 진행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난징자동차 그룹은 그 동안의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완성차 생산량이 30만대로 3년 전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난징 생산기지 확장사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상하이 자동차 자주 브랜드 사업도 덩달아 고속성장 중이다.

천즈씬 상하이 자동차 그룹 부총재는 “2010년 상하이 자동차의 자주 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은 16만대에 달해 2009년보다 77% 증가했다”고 말했다.

후마오 회장은 “상하이GM우링, 상하이GM, 상하이폴크스바겐에 이어 네 번째로 연간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하는 것은 자사의 자주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원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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