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이란 한 사람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기업으로 자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 기술 등을 사용해 보다 창조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이에 따라 구는 청년 창업가 및 조기퇴직자들을 위해 2011년부터 3년간 매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약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상암 DMC내 마포창업복지관 등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경영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창업 희망자에게 1인 전용실 및 공동 사무공간, 회의실 등의 사무공간과 전문가 상담, 창업 교육, 정보제공 등 경영지원을 해주는 시설이다. ‘시니어비즈플라자’에서는 창업·취업을 희망하는 퇴직자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커뮤니티 활동,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제공한다.
마포구는 내년부터 3년간 매년 최고 1억5000만원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원 받아 마포구 상암동 창업복지관 등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해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67석 규모의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비즈 플라자 사업을 벌이게 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관내 소재 대학인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마포구 상암 DMC내 ‘마포창업복지관’내 37석 사무공간을 확보해 청년 창업가 및 조기 퇴직자에게 사무실, 회의실 장비 등을 제공한다. 또 경영·기술·정보 제공 및 교류 지원, 기술창업 지원과 전문가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성과관리와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펼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에 마포구가 1인 창조기업 관련 시설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 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의 활로를 터주게 됐다”며 “앞으로 이 시설을 첨단 IT&미디어단지인 상암DMC의 신기술창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