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 포천 5일장 잠정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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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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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시는 구제역 확산으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취소결정에 이어 전통장인 5일장을 잠정폐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구제역 전염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외지 상인들이 몰리는 신읍시장 등 5일장을 폐쇄키로 했다.

하지만 시는 상설시장은 현행대로 운영하며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어하고개, 샛터고개, 해룡고개, 신북온천, 군자사거리 등 주요로로 5곳에 이동통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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