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갤럭시탭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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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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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22일 출시한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SHW-M180L)'이 하루 평균 판매량이 1000대를 넘어서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갤럭시탭의 판매량은 5일 동안 총 5000대를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의 판매 호조에 대해 고객들이 갤럭시탭 구입시 기존 스마트폰 요금제(OZ스마트요금제) 뿐만 아니라 오즈(OZ)패드요금제 2종 등 사용패턴에 맞게 다양하고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갤럭시탭을 구입한 고객들을 조사한 결과, 요금에 민감한 고객은 월 2만7500원의 ‘OZ패드2GB’ 선택을 했고, 음성과 메시지를 함께 사용하면서 초기 단말구입 가격부담을 줄이고 싶어하는 고객은 데이터무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OZ스마트55’ 요금제 이상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OZ스마트요금제의 경우 기본료에 따라 매월 1만3000원~3만원의 요금할인을 해주고, OZ패드요금제 선택시에도 매월 1만2000원(2GB)과 2만원(4GB)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 가입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갤럭시탭 전용 거치대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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