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IFRS ERP와 통합된 연결납세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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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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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연결납세제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이 출시한 연결납세 통합솔루션은 연결납세 법인 신고 과정의 애로사항을 최소화시킨 솔루션으로, IFRS 솔루션에서 세무기준의 연결재무제표가 자동 산출되어 신고서식에 반영된다.

또한, 연결법인간의 거래 조정사항에 대해서도 IFRS 솔루션에 등록된 내역이 자동으로 연동되어 신고서식에 작성됨으로써 회계와 세무 데이터의 정합성 유지와 신고 과정의 편의성도 제공된다.

연결납세제도는 법인체 하나를 과세단위로 하는 개별납세제도와 달리, 경제적 실질에 따른 둘 이상의 법인을 하나의 과세단위로 보고 소득을 통산하여 과세하는 제도이다.

더존비즈온 이중현 부사장은 “연결납세 세무회계와 IFRS솔루션의 통합은 납세자 입장에서는 다소 생소한 신고과정이 모두 자동화되어 있어 보다 간편하게 편익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이어 "IFRS 개별과 연결결산, 이에 따른 공시의 회계부문과 개별납세의 세무영역 그리고 연결납세의 세무회계 영역까지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결산과 공시, 세무분야의 업무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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