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故이태석 신부 장학회에 어린이용품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29 17: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0년 종무행사로 이태석 신부 관련 영화 관람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극동건설이 오는 31일 종무행사로 송인회 회장과 윤춘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울지마, 톤즈' 영화를 단체 관람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지마, 톤즈는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故이태석 신부가 아프리카 수단 와랍(Warab)주에 속한 톤즈市에서 8년간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 모습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극동건설은 이 영화 관람 이후 이태석 신부의 수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수단어린이장학회에 수주기원제 및 임직원들의 동전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어린이 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극동건설 김형관 홍보팀장은 "아프리카에서 사랑의 기적을 일군 故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헌신을 다시금 되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종무행사를 마련했다"며 "연간 16시간 이상 봉사활동 실시, 1사1촌 자매결연 등을 통해 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온 극동 임직원들에게도 가슴 뭉클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내년 1월 3일 오전 7시 서울시 남산 팔각정에서 2011년도 시무행사를 갖고 임직원들의 단합과 새해에 대한 다짐을 결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