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의 신작 '라스트 갓파더'가 국내 개봉 당일인 29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데 이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라스트 갓파더'는 개봉 첫날 전국 관객 12만986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개봉 이튿날인 30일 오전 현재 31.31%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예매율 2위와 3위에 오른 '헬로우 고스트'(14.66%)와 '황해'(14.58%)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다.
'라스트 갓파더'는 12월 29일 국내 개봉 이후 미국 개봉 역시 앞두고 있다. 17년 만에 스크린을 찾은 영구가 국내에서의 첫 반응에 이어 미국에서는 어떤 결과는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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