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4/4분기 핵심가치상 선정·시상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31일 '정책홍보팀' 행정사무관 손문갑, 관세행정관 남창훈, 김석원을 '명예긍지상'에 선정하는 등 4/4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 4개팀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명예긍지상을 수상한 정책홍보팀은 상하반기 연속 ‘정책홍보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 수상과 정부업무평가 ’정책홍보?소통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또 '동반자정신상'은 연간 8억원, 40년간 320억원의 임대료 예산절감에 기여한 '국유재산 효율성제고팀' 관세행정관 이은렬, 김상현, 박정률이 수상했다.

효율성 제고팀은 김포세관 화물청사의 임대료 절감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기획재정부 등과 수십차례의 릴레이협의를 통해 성과를 거뒀다.

'변화혁신상'은 관세국경감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관세국경감시종합상황실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관세국경종합상황실 구축팀' 행정사무관 정인영과 관세행정관 임종덕, 박종민이 선정됐다.

상황실 구축팀은 연근해의 모든 선박 이동경로를 실시간 추적?감시하는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의 구축으로 종전 기동?영상감시 위주의 감시체계를 정보기반에 의한 감시체계로 전환한 공이 인정됐다.

이밖에도 '세계최고상' 수상자인 '특송?우편물 통관선진화팀' 행정사무관 김병수, 관세행정관 김성희, 고준평은 특송화물을 통한 불법물품 반입을 차단과 함께 신속한 통관을 유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특송물품 통관체계 구축의 공으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핵심가치 등 가치체계 중심의 조직문화관리를 통해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품질 관세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을 이뤄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