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지난 10년동안 교역 추세는 증가했지만 규모는 작은 편이고 점진적인 수준밖에 안된다 거대한 잠재력 시장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고 우려했다.
또한 문화를 이해하면 인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언어와 종교의 괴리감을 느끼지 말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인도가 가난하고 혼돈스럽다는 인식이 팽배한데 사실 럭셔릴 중산층도 많다”며 “2015년 이후 인도 인구가 20% 이상이 중산층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인도는 BRICS 국가 중 중국 다음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이다”며 “한·인도 CEPA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출을 크게 증대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인도는 2010년 실직 GDP 증가율이 8.0이고 2020년에 예상되는 증가율은 5.8%로 나타났다. 산업 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10.1%였고 2020년에는 4.7%로 드러났다.
김 대표는“앞으로 내구소비재와 통신 및 인프라 수요가 대폭 상승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 사람은 ‘스피드’면에서 굉장히 뛰어나기에 이를 강화해서 인도시장에 진출하면 성공 가능성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대표는“올해 하반기에 중국시장을 진출하고 유럽도 본격 진행 중이다"고 해외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그는“중국 시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올해 중국 현지공장과 협업을 통해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며 “유럽은 여러 국가와 접촉하고 있는데 워낙 시장진출 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8000~9000대를 매출 목표로 두고 시장점유율 40%를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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