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립현대미술관의 입주작가들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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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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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2011년 새로운 입주 작가들의 대표작들을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INTRO'전을 오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개최한다. 회화 조각 설치미디어등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작품이 돋보이는 전시다.
9년째 운영되어 오고있는 국립창작스튜디오는 입주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작업공간을 제공,작가에게 직접적인 창작지원을 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은 미술계 및 지방자체단체의 창작지원정책의 변화를 이끌었고, 작가를 위한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의 확산을 선도했다.

이번 'INTRO'전에는 현 입주 중인 총 30명의 참여작가들이 각각 자신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 상호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작가 상호 교류 및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입주작가들은 창동창작스튜디오에 강이연, 김도균, 난나 최현주, 서동욱, 오용석, 오재우, 이예린, 이예승, 이은실, 지그나샤 오자(Jignasha Ojha, 인도), 치우 핑 (Qiu Ping, 중국)등 11명이 참여했다. 또 고양창작스튜디오에는 강현덕, 김봄, 김영섭, 박기진, 신성환, 양진우, 왕지원, 이문호, 이수영, 이연숙, 이재형, 이피, 이혁준, 채지영, 최종하, 홍기원, 아몬텝 재이드(Amornthep Jaidee,태국), 맥딜런 웡(Chung Yun Magdalen Wong,홍콩), 미쿠니 야나이하라(Mikuni Yanaihara,일본)등 19명이 선보인다.

올 한해동안 창동과 고양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아시아퍼시픽 작가 입주 프로그램 등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 및 일반장기, 프로젝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입주한 국내외 미술작가 총 46명의 창작활동증진을 위해 다양한 세미나와 전시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창작스튜디오는 "이번 전시가 입주작가들의 다양한 실험 정신과 가능성을 일반관람객들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자리로 소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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