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라건설은 22일 일반 아파트 거실 높이의 두 배가 넘는 신개념 아파트 평면을 개발, 저작권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신평면은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 134㎡ 부분복층형 가구에 적용됐다. 부분복층형 가구는 다른 실내공간은 단층이고 거실부분만 복층으로 설계된 독특한 평면으로 거실 전면 폭을 극대화해서 발코니를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라건설은 신평면을 모두 도심 조망이 우수한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 아파트 101동과 102동에 배치해서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6개동 규모로 총 1400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특히 미국의 유명 건축설계회사인 ‘데스테파노 앤 파트너스’와의 협력설계로 차별화된 단지설계를 선보였다. 입면의 경우 전통 돌담을 형상화했으며 주변 환경을 고려한 스카이라인과 50%가 넘는 녹지율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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