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학 연구원은 "멜파스의 MMS-100 칩은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갤럭시탭 후속 모델 적용을 검토 중"이라며 "하반기 채용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MMS-100 칩은 10인치 태블릿 PC까지 대응 가능하다. 경쟁사는 7인치 태블릿 PC에 3개의 칩을 필요로 하는 반면 이 칩은 1개로 구현이 가능하므로 원가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신규 칩이 갤럭시탭에 적용될 경우 전세계 태블릿 PC 제조사에 레퍼런스로 작용될 것이므로 양산모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멜파스는 아이리버를 통해 신규 칩을 적용한 첫 태블릿 PC 제품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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