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지찬카오바오(經濟參考報)는 1일 금융분석가들의 말을 인용, 식품 가격과 비(非)식품 가격이 각각 9.5%와 2.8% 오른 가운데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4.8%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에 따르면 춘제(春節 설)의 영향으로 2월 초 육류, 채소, 과일 등 식품 가격이 상승했으나 2월 중순부터 쌀과 밀가루를 제외한 기타 식품 가격은 모두 하락했으며 2월말까지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올 한해 물가 추세에 대해 “국제 유가 상승, 기후 문제외에는 상승 요인이 적어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하락 추세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밝히고 다만 인플레 예방을 위한 적절한 통화정책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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