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키 FTA 제3차 협상 개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제3차 협상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2일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한국과 터키는 지난 두 차례의 공식 협상 및 협의를 통해 분쟁해결과 경쟁, 투명성, 전자상거래, 지속가능발전, 지불 및 자본이동 등 협정문 6개 장에 대해 합의했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상품 및 서비스, 투자 양허안을 토대로 시장개방 협상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는 우리측 이태호 외교통상부 FTA정책국장과 터키 측 뮤랏 야프츠(Murat Yapici) 대외무역청 EU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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